매일신문

주말TV극장-토요일(15일)

○..본 콜렉터 (MBC 밤 11시10분) 필립 노이스 감독, 덴젤 워싱턴·안젤리나 졸리 주연(1999년작)

링컨 라임은 법의학 전문 형사로 베스트셀러를 남긴 작가이기도 하다.

링컨은 임무 수행 중 부상으로 불구가 된 후 침대에서만 생활한다.

여자 경관 아멜리아 도너위는 내근직 발령 전날 사건현장으로 호출되어 간다.

후미진 기차길에서 사지가 절단되어 손만 남기고 흙 속에 묻혀 있는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링컨은 사건을 검토하고 범죄현장에 남겨진 흔적들에서 숨겨진 메시지를 확인하고 아멜리아와 파트너가 되어 사건을 풀어간다.

아멜리아는 링컨의 수족이 되어 살인마의 다음 살인을 막기 위해 시간을 다투어 증거를 쫓아 범행현장을 쫓아다닌다.

살인자는 링컨과 아멜리아를 비웃듯이 해결할 수 없는 난해한 실마리만 남긴 채 살인은 계속된다.

○..주어러 (KBS2 밤 10시50분) 브라이언 깁슨 감독, 데미 무어·알렉 볼드윈 주연(1996년작)

무명 조각가이며 한 아이의 어머니인 애니 레이드는 마피아 보스의 살인 혐의 재판에서 배심원으로 봉사해 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애니가 제의를 수락하면서 애니는 마피아의 타깃이 된다.

선생으로 불리는 마피아 조직의 킬러인 그는 백마 탄 왕자처럼 애니 앞에 등장한다.

선생은 거액의 현금으로 애니의 작품을 사들이면서 호감을 얻는다.

사랑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부풀었던 애니는 그의 정체를 알게되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선생은 애니를 협박해 마피아의 무죄를 판결 받으려고 한다.

베일에 가리워진 채 애니를 배후 조종하는 선생은 애니에게 광적으로 집착한다.

○..리벨라이 (EBS 밤 10시) 막스 오퓔스 감독, 루이제 울리히·마그다 슈나이더·칼 에스몬트·볼프강 리벤아이너 주연(1933년작)

미찌와 크리스티네은 오페라 극장에 가 발코니 석에 앉아 관람하다 실수로 유리잔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를 계기로 테오과 프리츠 두 장교를 만나게 된다.

크리스티네와 프리츠는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지만 프리츠는 에걸스도르프 남작부인과 불륜관계에 있다.

크리스티네를 사랑하게 된 프리츠는 에걸스도르프 남작부인은 찾아가 헤어지자고 한다.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에걸스도르프 남작은 크리스티네에게로 향해있는 프리츠의 열정이 자신의 부인을 향한 것이라고 오해를 한다.

부인의 지갑에 들어있던 열쇠가 프리츠의 것임을 알게 된 에걸스도로프 남작은 분노하며 결투를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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