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패션아울렛 타운 퀸스로드가 21일 문을 열었다.
대구시 서구 중리동 구 도축장 자리에 문을 연 퀸스로드는 120여개 국내외 유명브랜드가 입점한 지상 2~4개층의 11개동으로 구성된 지역 최초의 아울렛 타운이다.
화려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건물외관도 쇼핑명소로 손색이 없다.
퀸스로드는 400여대의 지상 및 지하주차장에다 쇼핑시설에서 보기 힘든 찜질방, 사우나, 미용실 등이 들어서고 5천여평의 공원이 함께 조성돼 휴식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주요 입점브랜드로는 베네통 시슬리 인터메조 노티카 앤클라인뉴욕 지오지아 노티카 임페리얼 인디안 캠브리지 잔피엘 등으로 신사, 숙녀, 스포츠캐주얼, 캐릭터·이지캐주얼 등 백화점 이상의 브랜드 파워를 갖추었다.
대구 서부 패션상권의 중심축으로 기대되는 퀸스로드는 반경 2km내에 경쟁점이 없어 20, 30대 중산층을 중심으로 서부일대 30만명의 고객을 핵심 타깃상권으로 하고 있다.
퀸스로드는 개점을 기념, 모든 구입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르노삼성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TV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또 비·클릭B, 박상민, 녹색지대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전속모델 정선경 팬사인회 등을 갖고 야외 이벤트무대에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친다.
김진섭 퀸스로드 대표이사는 "아울렛타운이 패션유통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다.
퀸스로드는 개별브랜드 외에 명품 직수입 편집매장, 신사정장 준보석 전문편집매장, 아동멀티숍 등이 함께 들어서 패션유통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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