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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후세인 제거때까지 전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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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사담 후세인을 제거하고 이라크 국민을 해방할 때까지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영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부시 대통령은 미.영 연합군이 점진적으로 진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전쟁 기간 추정'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변한 뒤 "전쟁에서 승리하고, 이라크의 무장해제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정권 전복 등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결의를 확인했다.

블레어 총리는 미 주도 연합군이 "전쟁에 돌입한 지 1주일밖에 안됐는데도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고 자평한 뒤 연합군이 바그다드 80㎞지점까지 진격했으며 이라크의 지휘.통제시스템이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자신의 '중동 평화 비전' 실현을 위해 곧 중동평화 협상안(일명 로드 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이 로드 맵 실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으나 '부시판 로드 맵'이 어떤 내용이며 언제 발표할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외신종합=여칠회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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