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40분쯤 구미시 지산동 ㅅ빌라 놀이방에서 생후 5개월된 석예슬양이 숨져있는 것을 보모인 김모(31·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석양은 지난달 24일부터 이 보육원에 24시간 맡겨져 있었으며, 이날 보모인 김씨는 석양이 잠들자 함께 잠들었고 일어나 보니 유아 얼굴에 수건이 덮여진 채 숨져있었다는 것.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
구미·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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