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8일 제120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9, 10일 이틀간 시정질문을 갖고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상임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의원들은 시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지하철 운행중단에 따른 대책과 불연성 내장재의 국비지원 여부 △지하철 건설과 운영의 중앙정부 이관 △지하철 참사 후 하계 U대회 준비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따질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하철 피해보상 및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지하철 참사 피해보상과 관련한 각종 조례안도 통과된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9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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