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0대 인터넷 사이트 중 한국 사이트는 134개(26.8%)에 달해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 인터넷 강국의 위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뉴비즈니스연구소(소장 김영문 계명대 교수)가 최근 알렉사(www.alexa.com)에서 제공한 세계 500대 인터넷사이트(접속자 숫자 기준)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사이트는 모두 134개로 지난해 말보다 1개가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보면 게임이 18개로 가장 많았고, 포털(16개) 신문/방송(16개) 금융(15개) 인터넷서비스(12개) 콘텐츠(11개) 전자상거래(10개) 커뮤니티(9개) 성인(7개) 통신(5개) 음악(5개) 채팅(4개) 기타(6개) 순이었다.
특히 세계 500대 사이트에 포함된 교육, 부동산, 구인·구직 등 콘텐츠 사이트는 지난해 말 18개에서 11개로 38.9%나 감소한 반면 커뮤니티와 전자상거래, 게임 사이트는 각각 50%, 42.9%, 12.5%나 증가했다.
또 134개 사이트 중 96.3%인 129개 사이트가 서울에 위치해 있고, 지방에 있는 사이트는 충청 2개, 대구 부산 광주 각각 1개씩 등 모두 5개(2002년 말 6개)에 불과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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