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구 국제한의약박람회가 16일 오전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5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의근 경북지사, 신동수 대구시 정무부시장, 황병태 경산대 총장, 안재규 대한한의사회 회장, 신창환 대구시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방자원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한의의료관, 한방홍보관, 한방식료관, 한방기술관 등 300여개의 부스가 개설됐다.
행사 기간 중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는 약초사진과 한의학유물을 전시하고 한약재동산, 한방휴게실 등을 운영한다.
또 신라무대의상 소품제작소는 '조선시대 궁중 내의원 복식사'를 기획, 조선시대 내의원 복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예절진흥회는 한방재료를 이용한 천연염색가공 체험코너를 마련했다.
20일 오후 1~4시에는 중풍, 성인병, 신장질환 등에 대한 한의학적 예방법과 치료법을 소개하는 '건강강좌'가 열린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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