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회사 재산 빼돌린 M&A전문가 영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검 특수부 박재형 검사는 회사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M&A(인수합병)한 회사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서울의 M&A 자문회사인 ㅅ사 이사 이모(38)씨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법정관리를 끝낸 대구의 ㄱ자동차부품회사 지분을 73억원에 인수키로 계약해 경영권을 장악한 뒤 주가를 띄워 매수자금을 변제하려 했으나 주가 관리에 실패해 자금압박을 받자 공장 매각대금, 부동산 담보대출 50억원 등 회사재산 81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검사는 "부실기업을 헐값에 매입한 후 주가관리를 거쳐 다시 지분을 매각해 차익을 얻는 것이 전형적인 M&A이지만 ㄱ사 경우 주식시장 상황이 어렵자 회사 돈을 빼돌려 회사를 산 최초의 사례가 됐다"며 "M&A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