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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산업 미국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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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적 자동차부품회사인 삼립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도약하고 있다.

삼립산업은 지난 18일 미국 GM사로부터 2002년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돼 QSTP상을 수상하고, 연간 1천220만달러씩 2005년부터 5년간 6천100만달러의 램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QSTP상은 미국 GM사가 3만여 협력업체 중 품질(Q), 서비스(S), 기술(T), 가격(P)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150여 업체들에게 주는 상으로 삼립산업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7년연속 QSTP상을 수상했다.

삼립산업은 올해부터 GM AMBASSADOR(최고 외교 사절)로 배정받아 GM 디렉터(판매 총 책임자)의 권한과 지위를 부여받았고, 지난달부터 GM 신차개발 프로젝트에 협력파트너로 참가해 2005년부터 5년간 연간 13만5천대 규모의 자동차용 램프 공급 계약을 체결, 매년 1천220만달러에 이르는 매출액을 확보했다.

삼립산업은 또 지난주 미국 앨라배마주 알렉산더시티에 대지 6천평 규모의 램프 및 새시류 생산공장 부지 매입을 완료해 2005년부터 연간 6천20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10월 미국 테네시주 낙스빌에 설립한 새시부품 생산공장또한 연간 150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고, 올해 안으로 설립 예정인 중국 십은 공장도 매년 375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충곤 삼립산업 회장은 "현재 자동차 최고 시장인 북미시장과 앞으로 최대 시장이 될 중국시장 확보에 삼립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부품업체로 우뚝 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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