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송시영(52)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장은 "대구·경북 금융기관의 건전 경영과 공정한 금융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금융기관 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피해 및 불만족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안동 출신인 송 지원장은 서울사대부고와 성균관대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79년 한국은행에 입행, 기획부 자금부 국제금융부 등에서 근무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기획조정국 심의제재실 팀장을 역임했다.
부인 윤미경씨와 1남1녀.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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