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에서 복역중이던 수감자가 징벌방(독방)에 격리 수용돼 생활해오다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폭력행위로 지난해 4월 2년6월형을 선고 받은 뒤 지난해 안동교도소로 이감된 서모씨가 지난 1일 새벽 3시40분쯤 화장실 창틀에 자신이 입고 있던 하의를 묶어 목매 자살, 3일 현재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씨는 최근 교도소측으로부터 수감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수형생활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징벌방에 격리 수용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2000j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