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 희귀 공룡화석 골격 전시회

머리에서부터 꼬리까지 길이가 20m에 달해 꼬리에 상처가 나도 그 통증이 뇌에 전달되는데 10분 이상 걸렸다는 마멘치사우루스, 전 세계에 2점밖에 없다는 주첸고사우르스 화석….

세계적으로 희귀한 진품 공룡 화석을 모아 골격을 완성시켜 전시하는'Hi DINO 2003'이 지난달 말부터 대구전시컨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6월22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에는 중국 5대 자연사박물관 가운데 하나인 '톈진(天津)자연박물관'과 중국 유일의 공룡박물관인 '사천성 자공 공룡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오메이사우루스(몸 길이 18m) 등 10여마리의 진품 공룡화석 골격이 전시된다.

또 맘모스 등 11종의 시조포유동물 화석골격 및 원시조류 및 어류 화석 5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2천원, 중.고생 9천원, 초교생 및 유아 8천원이다.

문의는 053)601-5316송회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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