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됐으나 이와별도로 화물연대측이 시멘트업계에 9개 운송사와 비슷한 수준의 별도의 운송비 인상을 요구하면서 시멘트업계에 대한 봉쇄를 풀지않아 출하가 중단되고 있어 새로운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원자재의 반입은 계속되고 있지만 시멘트를 싣고 나가는 벌크차량의 운행이 봉쇄돼 재고물량이 눈더미처럼 쌓이고, 이를 받아 쓰는 대구.경북지역 레미콘업계도 피해를 입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6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시멘트는 하루 5천500여t의 시멘트를 출하하지 못해 지금까지 40여억원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하루 2천여t의 시멘트를 생산하는 한일시멘트와 시멘트 완제품을 공급하는 쌍용, 동양시멘트도 출하가 중단되면서 대구·경북지역 레미콘업계가 시멘트 품귀난에 시달리는 등 파급이 확산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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