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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삼성 '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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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의 실투가 대구삼성 라이온즈를 무릎꿇게 했다.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서울LG와의 경기에서 배영수는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으나 승부처에서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를 던져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삼성은 2회말 양준혁의 2루타와 박한이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곧바로 LG의 반격에 휘말렸다.

3회초 1사후 배영수가 조인성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2할 타율이 채 안되던 권용관에게 가운데 높은 직구를 던져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어 계속된 1사 만루의 위기에서 폭투와 실책이 이어진 뒤 이병규와 안상준에게도 가운데로 쏠리는 공을 던지며 각각 2타점 2루타를 맞아 순식간에 1대7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삼성은 3회말 강동우가 1점홈런을 날렸으나 LG는 4회 박용택의 솔로아치와 이병규의 2점홈런으로 10대2로 달아났다.

삼성은 6회 박한이의 2타점 적시타, 진갑용은 2점홈런을 쏘아올려 4점을 만회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동안 부진했던 국내 최다승 투수 송진우(대전한화)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9안타를 맞았으나 산발로 처리하며 1실점으로 막아 6대1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에서는 불펜투수들이 위력을 발휘한 현대가 기아를 5대3으로 꺾고 이틀만에 1위를 되찾았고 롯데는 날카로운 단타 위주의 공격으로 SK에 7대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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