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화점마다 '친환경'

5일 환경의 날과 관련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친환경 마케팅 행사를 다양하게 펼친다.

백화점들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 장바구니 증정, 친환경 농산물 직송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동아백화점은 수성점 식품매장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후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산지직송행사를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친환경 품질인증 농산물 54개 품목을 선보이고 값싼 수입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국산.수입농산물 비교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또 동아쇼핑 수성점 칠곡점 동아마트 등 4개 점포에서 80명을 신청받아 13일 성주 늘푸른유기농장 견학 및 농산물 수확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아쇼핑 수성점 강북점 등 식품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고객이 비닐봉지 3개를 가져오면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대구백화점은 4일부터 10일까지 대백프라자에서 친환경 상품모음전을 실시하고 4.5일 이틀 동안 친환경상품을 7천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대백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또 '흙을 사랑하는 한농마을 초대', '환경상품 관련 전시회' 등의 행사와 함께 대백장바구니를 소지한 고객에게 친환경 계란을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친환경 농산물 코너를 확대해 특판 코너로 꾸미고 청정해역 수산물을 전시.판매한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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