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일월산을 마주 하고 있는 용화 폐광산이 야생화단지로 거듭 태어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용화광산은 일제때인 1936년 광업권 등록후 39년부터 광산개발이 시작돼 지난 76년 휴광때까지 금.은.동.아연 등을 채광해 왔었다.
군은 그동안 이곳 폐광산을 방치해 오다가 2000년 11월부터 2001년12월까지 국비 등 31억5천300만원을 들여 토양오염방지 시설을 끝냈다.
지난해부터 군은 이곳에 7억원을 들여 1만4천900㎡의 부지를 정비하고 산책로와 전망대 연못 편의시설 등과 함께 내년까지 야생화 4만그루를 심어 가꾸기로 했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