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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특화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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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2일 대구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화구상'을 발표한다.

노 대통령은 이날 대구 테크노 파크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정과제회의에 이어 지역인사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지방화구상'을 직접 밝힐 것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전했다.

노 대통령이 밝힐 지방화구상은 3대원칙과 7대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분권과 자율 및 통합을 기조로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혁신 역량 강화와 권역별 성장인프라 확충, 국가균형발전법 제정과 재정지원방식 개혁 등이 주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국정과제회의에서 △주요지역산업 진흥사업에 대한 평가 △지역산업 지원체계의 개편방안 △연구개발(R&D)예산의 지방지원확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지역특화발전특구 설치 △지역혁신체계(RIS)시범사업 추진 등이 주요 토론과제로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 대통령은 국정과제회의에 앞서 대구테크노파크를 시찰하고 경쟁력 있는 지방산업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노 대통령은 지역인사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건의를 받고 침체돼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지역인사들은 대구과학기술연구소 설립과 대기업 및 대기업 경제연구소 등의 지방이전, 지하철공사의 운영주체 변경, U대회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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