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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초여름밤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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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의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박탕 조르다니아의 지휘로 콜르브코프의 '전주곡 작품 16', 비에냐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단조 작품 22'(바이올린 미샤 케일린),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1, 2번 작품 64' 등을 연주하며 시향 2대 지휘자였던 우종억(전 계명대 교수)씨가 자신의 작품인 '오케스트라를 위한 운율'을 객원지휘한다.

콜르브코프의 '전주곡 작품 16'은 세계 초연곡으로 하르코프 음악원 교수인 작곡자가 조르다니아의 지휘 40주년을 기념해 헌정한 작품이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출신인 바이올리니스트 케일린은 줄리어드 음악원의 딜레이 교수에 사사했으며 11세때 카네기 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이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마르세이유 필하모닉,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뉴욕의 월드 메이요상과 하노버, 파가니니, 사라사테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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