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과 수도권살리기시민연대,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는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편 광장에서 수도권집중 억제와 국토균형발전을 희망하는 전국의 1만인 선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만인 선언에서 신철영 경실련 사무총장, 김형기 지방분권운동대표, 김제남 녹색연합사무처장 등은 정부의 김포·파주 신도시 계획에 대해 "이는 지방육성정책에 역행하는 것으로 이를 계속 추진할 경우 참여정부의 지방분권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은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김포·파주 신도시 계획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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