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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수호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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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유총연맹은 북한과 대화는 하되 북한을 인정하지는 않고 국민과 고통을 함께 하는 단체로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7일 오후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부(지부장 최창식) 주최로 열린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성군민 결의대회'가 열린 의성문화회관에는 1천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 자유 민주주의 수호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권정달 총재를 비롯, 최억만 경북도지부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60, 70대 6.25 전쟁 세대들은 물론 40, 50대의 주부들도 상당수 참석, 경북대 사범대 엄재호 교수의 특강을 경청하는 등 의성이 자유민주주의를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임을 새삼 일깨웠다.

자유총연맹 최창식 의성군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지난달 27일 서해교전에서 북한군의 선제사격에 장렬히 전사한 고 서후원 중사의 1주기 추도식을 연데 이어 자유 민주주의 수호 의성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한 의로운 고장"이라며 "의성 자유수호 결의대회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달 총재는 "자유총연맹은 이제 개혁적 보수로 나가면서 국민과 고통을 함께하는 단체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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