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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 'U대회 마케팅'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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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화점들이 U대회 붐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외국인을 겨냥한 U대회 마케팅에 돌입했다.

동아·대구·롯데백화점은 응원행사를 비롯한 각종 공연과 경품행사로 대회 붐조성을 하고 통역요원 배치, 사후면세점 설치, U대회 관련 상품매장과 외국인을 위한 별도매장을 설치하는 등 U대회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선수촌에서 8월 14일부터 9월3일까지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점별로 5명 이상 영어, 일어 등 통역사원을 배치한다. 시간대별로 층별 안내와 상품행사 등에 대해 외국어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외국인들에게 동아백화점 영문소개 책자, 대구시 조감도와 지도 등을 증정한다.

또 동아쇼핑과 수성점 스포츠 매장에서는 U-대회 30일전부터 'U-대회 공식용품 매장'을 열고 식품매장에서는 국내 유명 향토특산물과 각종 공예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U대회 성공기원 스쿨밴드 응원전을 열고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총동아리 연합 응원발표회, 'U 대회 사진컨테스트'도 갖는다.

대구백화점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 30여명으로 사내통역관제도를 운영하고 판매사원들에게도 기초 회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업매장 계산요원들에게는 5차례에 걸쳐 외국환 처리관리법, 여행자 수표 및 외국 유가증권 관리법 등에 관한 교육을 끝냈다.

대회 7일전부터는 전단행사와 퀴즈행사를 열어 경품을 증정하고 대회기간에는 U대회 관련상품 판매 및 이벤트를 펼친다. 한국팀 금메달수와 등수 맞추기 경품행사, 대구지역 대학교 이색 동아리와 연계한 이벤트, 20여개팀이 참가하는 전국 대학응원단 경연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통역요원을 매장별로 배치하고 김, 김치, 불고기 등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보강키로 했다.

대회 붐조성을 위해 직원들은 U대회 뱃지를 달기로 했고 정문앞에서는 12일까지 길이 15m, 높이 2.4m로 제작된 대형 벽면에 시민 500여명이 그린 U대회 경기를 형상화한 벽화를 전시한다. 또 13일에는 대학 동아리 팀과 가수 김경호가 참여하는 U대회 성공기원축제 및 김경호 콘서트를 갖는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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