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축도로'로 불려왔던 강구∼축산간을 잇는 해안도로가 '영덕대게로'로 바뀌는 등 영덕지역 도로명이 상당부분 개정됐다.
영덕군은 15일 강구∼축산∼병곡간 해안도로는 지역 특산품인 영덕대게가 주로 팔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영덕대게로'로, 괴시∼대진∼축산항 도로는 영덕이 낳은 고려말 대학자 목은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고장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목은사색로'로, 영해로터리-의병대장 신돌석 장군 생가간은 '신돌석 장군로'로 개정,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병곡-대진간 해안도로는 '고래불로'로 정했다는 것.
영덕군은 "최근 강구∼병곡간 해안도로가 완전 개통되는 등 지역 도로의 여건 변화로 도로명을 개정하게 됐다"면서 영덕군민.출향인 및 네티즌들을 상대로 인터넷 공모를 실시,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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