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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채팅통해 원조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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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정모(32.대구 칠성2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쯤 대구 문화동 모 패션몰앞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양모(13.대구 범물동)양을 만나 영화를 관람하고 음식을 사준 뒤 여관에서 성행위를 갖는 등 4차례에 걸쳐 원조교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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