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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공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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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계속 내리면서 공사현장마다 공기를 맞추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영덕군은 영덕시가지를 우회하는 7번국도를 피서철 교통난을 덜기위해 8월달부터 개통시켜 달라고 부산국토관리청에 공문으로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나 7월 들어 비가 계속되면서 8월말로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했다.

군은 또 오십천을 가로지르는 지품면 삼화리 와구평교량을 다음달 13일 준공키로 했으나 강물이 불어나면서 공사가 중단돼 상당기간 연장 공사가 불가피하다는 것.

영덕군 관계자는 "7월 들어 공사를 한 날이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 며 현장마다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영덕군산림조합도 태풍 루사시 피해를 입은 복구현장 2곳과 임도 구조 개량 공사 현장 공기를 시공업체가 비때문에 맞추지 못하자 자연 재해로 인정, 공기를 최대 한달간 연장해 줬다고 밝혔다.

이외 영덕농업기반공사도 경지정리 현장 공기를 많게는 수개월 늦춰주는 등 각 시행청마다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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