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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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90대 할머니 성추행

○…대구 북부경찰서는 31일 김모(45.대구 침산동)씨에 대해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30일 오전 9시20분쯤 대구 태전동 운전면허시험장 부근에서 길 가던 90세 된 할머니에게 "나의 어머니와 닮았다"고 말을 건 뒤 골목길로 유인, 치마를 걷어 올려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차에 덜미를 잡혔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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