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U대회 휘장 등 선물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U대회는 대구만의 잔치마당이 아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우선이고 다음이 대구이다.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도 대한민국의 대구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시내도로가에는 U대회기와 휘장, 엠블럼기가 U대회를 널리 알리는 홍보역할은 물론 대회 분위기를 살려내고 있다.

내 생각엔 대회가 끝날 즈음에 이들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한 다음 참가 선수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는 것이 어떨까 싶다.

그러면 받는 입장에서는 대한민국과 대구 그리고 젊음의 축제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U대회 조직위나 대구시의 관련 부서에서는 대회가 끝나면 폐기처분해야 할 휘장과 국기 등을 많은 이의 가슴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선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해 보기 바란다.

석종출(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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