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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콘 중 자동화사업 진출...다롄 합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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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의 자동화 전문기업 포스콘(사장 신수철)이 중국 다롄(大連)에서 현지의 동방전기제조유한공사와 '대련 포스콘동방 자동화공정유한공사'를 합자설립하고 중국내 첨단기술 및 자동화사업에 본격진출을 선언했다.

11일 포스콘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합자회사 설립을 계기로 포스콘은 컨트롤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동방전기제조유한공사는 수배전과 마케팅력을 각각 제공해 신설 법인을 중국 최고의 플랜트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성장시키기로 했다는 것.

특히 이들 두 회사의 합자는 동방전기제조유한공사측의 우수한 영업력과 지난 20여년간 포스코에 설비공급을 하면서 축적한 포스콘의 세계적인 자동제어 기술력을 접합하는 한-중 기업간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국진출을 모색중인 국내 타 산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콘과 동방전기제조유한공사가 합자조인식을 통해 출범시킨 '대련 포스콘동방 자동화공정유한공사'는 대련 개발구에 있는 철강회사들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한편 포스콘은 '대련 포스콘동방'을 통해 중국시장에 대한 영업정보 수집과 수주활동 및 시장조사를 병행키로 해 신설 법인이 포스코 주변 기업들의 중국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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