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협 '8월의 작목반상' 수상

경북 문경농협 관음1리 사과 작목반과 성주 월항농협 월항흙살림 참외 작목반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8월의 작목반상'을 수상했다.

관음1리 사과 작목반(반장 변석주)은 지난 1996년 30, 40대 젊은 농업인 11명으로 결성돼 공동선별과 계산, 공동브랜드(새재커플)개발로 인터넷과 농협유통센터 등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면서 연 3억1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대학 및 대구사과연구소와 산학연 협조체제를 구축, IPM(병해충종합관리)을 통한 저농약 품질인증을 받는 등 제품차별화에 노력했다.

월항흙살림 참외 작목반(반장 도정태)은 지난 1999년 18농가로 결성해 공동브랜드(참스런참외)개발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망포장 초미니 소포장 상품개발 등으로 연 5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저농약 품질인증을 받았고 앞으로 게르마늄을 활용한 기능성 참외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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