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외 귀빈 1,500여명 참석 '잔치축하'

21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U대회 개막식에 올 귀빈은 국내뿐 아니라 국외 인사까지 합해 1천500여명에 이른다.

국내 귀빈은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 △최종영 대법원장 △정대철 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하고, 북측에서는 장웅 IOC위원, 전극만 총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외국 인사로는 FISU의 조지 킬리안 회장과 4명의 부회장, 대부분의 집행위원 등 500여명이 동석한다.

중앙정부 장관은 대부분 참석하고 △이종남 감사원장 △고영구 국정원장과 관세청장·통계청장·문화재청장·특허청장 등도 참석할 예정. 이의근 경북 지사는 물론 전국 시도 지사 거의 전원이 참석하고, 국회의원도 지역 출신은 대부분 동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대구 국제화를 목표로 U대회 유치에 주도적 활동을 한 문희갑 전 시장은 조직위의 초대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안좋아 참석하기 어렵다고 통보했다.

문 전 시장은 현재 대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조직위 심경택 의전 담당관은 "지난해 부산 아시안게임 때보다 참석 귀빈 숫자가 약 30% 많다"고 전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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