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U대회 이모저모

U대회 선수단 감탄 연발

○…대구하계U대회에 참가한 러시아.독일 임원단 11명이 23일 오후 엑스포장에 도착, 조직위에서 준비한 수막새 목걸이를 선물로 받고 웃는 표정으로 "탱큐"로 답례.

통역도우미 안내로 백결공연장의 '에밀레천년의 소리'와 '화랑영웅 기파랑전', 저잣거리의 '선덕여왕 행차시오'를 차례로 관람후 '베리 굿'을 연발.

이에앞서 미국 태권도선수단 20여명이 관람한데 이어 태국선수단 40여명이 관람신청을 하는등 2003경주세계엑스포가 대구U대회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외국공무원 벤치마킹

○…24일 한국문화와 선진행정을 배우기 위해 수원에 있는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 입교한 중국, 러시아, 몽골, 베트남 지방공무원 연수생 21명이 엑스포장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

우리문화를 배우기 위해 6개월 코스로 연수원에 입교한 이들은 "이번 경주세계엑스포 여행에서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데 감탄했다"며 소감을 피력.

청송군의 날 행사 성황

○…25일 오전 처용마당에서 열린 천송군의 날에는 배대윤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공연단 등 400여명이 참석, 처용마당 광장을 가득메웠다.

25명으로 구성된 청송문화원여성합창단(단장 심명택)의 '훨훨 날리라'등 4곡을 합창으로 행사분위기를 돋운후 청송군 선포 기념공연으로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일수)30여명의 단원이 오케스트라 연주, 성악, 가요, 대금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어 임옥자 국악단,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병임)의 전통떡 시연과 떡치기 체험, 한과와 전통차 시연, 청송문화원의 봉태기, 산태미, 멧방석, 멍석 등 우리전통문화 체험,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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