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화원읍 천내리 태왕아파트 신축에 반발하는 인근 주민 30여명은 25일 오후 달성군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상습정체 구간에 17층 아파트 웬 말이야'는 등의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내걸고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주민 대표와 군 관계자가 협의를 가졌으나 해결책은 찾지 못했다.
태왕은 아파트 321가구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교통난, 일조권 침해, 공사로 인한 피해 등을 주장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