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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부모연맹 세계대회 2007년 대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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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수양부모연맹 세계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대회로 예상 참석 인원은 약 3천명. 올해 대회는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열렸고 2005년에는 미국 위스콘신에서 열리며 2007년 대회를 한국의 대구에서 열게 됐다.

한국 수양부모협회 박영숙 회장은 지난달 31일 "라플라타 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영국출신의 크리스 가드너 회장과 2007년 대회의 한국 유치에 합의했다"며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제적 위상이 올라간 대구에서 이 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백창곤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이사장 등과 이 행사의 대구 유치에 따른 문제를 협의했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온 대표들이 4, 5일간 세미나, 워크숍을 가지며 1, 2일 간의 문화행사 등도 포함돼 있어 직접적인 관광 수입은 물론 간접적인 홍보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양부모회의 활동과 관련, 박 회장은 "혈통을 중시하는 한국의 경우 특히 인식을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강하다"며 "수양부모제도는 버려진 아이뿐 아니라 비행청소년들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어 청소년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이 대회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대표들이 대구를 홍보하는 민간 홍보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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