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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봉사단 등 이웃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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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추석을 맞아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김극년 대구은행장은 2일 오전 대구 각산동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일심재활원과 신평동의 아동복지시설인 육영학사를 방문, 원생들을 위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부인회(회장 황정자)도 2일 장애인 수용시설인 경북 영천의 나자렛집과 경북 성주의 평화계곡을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또 5일에는 1998년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대구시청 민원실의 이웃사랑창구를 찾아 실직자.소년소녀가장.쪽방생활자 등 생계가 곤란한 시민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여직원 모임인 '동백회' 회원들도 10일 성보재활원과 요셉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은행 임직원 1천400여명으로 구성된 DGB봉사단은 20개 봉사단별로 해당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양로원, 재활원 등 불우시설을 찾아 사랑의 쌀, 생필품, 성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친다.

김 행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은 DGB봉사단이 꼭해야 하는 활동"이라며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나눔문화가 더욱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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