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이 별미인 능이버섯 캐러 오세요". 올해 능이버섯의 작황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자 주산지인 영천 자양면 기룡산 일대에선 요즘 능이버섯 채취 열기가 뜨겁다.
능이버섯은 송이버섯처럼 인공재배가 되지 않으며, 참나무 군락지에서 주로 자라는 버섯. 맛과 향이 송이와는 또다른 풍미가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능이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말려서 식용, 약용으로 주로 쓰인다.
특히 올해는 송이가 작황이 좋지않은데 비해 능이는 작년보다 작황이 좋아 요즘 기룡산 일대와 인근 죽장면 일대 산에서는 능이를 채취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능이버섯 채취에 나선 이모(43)씨는 "지난 주말엔 100명 이상이 곳곳을 누비며 능이를 채취하느라 온 산이 북적댔다"며 "채취한 능이를 수집상에게 팔아 부수입을 올린다"고 말했다.
기룡산 사찰림 52만평의 능이버섯 채취권자인 손상헌(46)씨는 "직접 채취한 능이버섯과 주민들에게 수집한 능이버섯을 잘 포장해 1kg당 5만원에 주문택배로 판매한다"며 "10월 초순까지 능이 채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입문의 017-507-5869. 054)336-5868.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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