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의 피해여파로 대구지역 일부 자치단체들이 가을 축제와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취소, 연기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대구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달성군은 9일 개최할 예정이던 군민체육대회를 취소하고 25일로 계획된 군민독서실 개관식도 연기했다.
또 매주 1차례 실시하던 주민.공무원 대상 교양강좌를 당분간 열지 않기로 했으며 직원들의 중국 배낭여행도 무기한 연기했다.
다만 9일 '달성군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만 조촐하게 열기로 했다.
수성구청도 오는 11일과 12일 개최하려던 제1회 들안길 맛축제를 내년 5월로 연기했고 동구청 역시 팔공 한마음 축제를 무기 연기했다.
북구청 경우 14개동이 체육대회나 주민노래자랑 등 가을 동민축제를 계획했으나 읍내.고성.구암동 등 3개동을 제외한 11개동은 행사 일정을 잡지않고 있다.
달성군 이상주 행정관리국장은 "수해 복구에 행정력을 쏟을 수밖에 없어 복구 분위기와 맞지 않은 각종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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