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허수아비축제가 3일 오전11시 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도시소비자단체, 상주지역 시민,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협상주시지부와 상주환경농업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허수아비 만들기를 비롯 친환경농산물 및 지역특산물 전시 판매, 전통놀이 체험, 대금.단소 연주회(율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도시민과 농업인과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했다.
이날 대구지역 소비자단체로 참석한 김진향(45.대구시 대명동) 주부는 "이번축제를 통해 상주지역 우수농산물을 알게됨은 물론 농촌체험도 갖게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고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정현 농협상주시지부장은 "허수아비 축제를 통해 우수농산물이 도시소비자들에 널리 홍보돼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허수아비축제를 발전시켜 전국적인 농산물 홍보의 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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