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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서 미술품 경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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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에 참여해 보셨나요?'

대구가톨릭대 예술학과 '미술품 경매전'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학내 부설 '갤러리 예술사랑'(조소동 305호)에서 펼쳐진다.

전시회와 곁들인 이 경매전은 예술학과 4년 졸업학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작가를 섭외, 소장 가치가 있는 작품을 선정해 경매 전시하는 게 특징. 학생들이 경매사와 경매 보조원, 작품설명, 번호표 교부 등 일련의 낙찰과정을 모두 맡는다.

대구.경북대학 미술대학(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을 비롯해 대구가톨릭대 윤형자.현문철 교수, 지역 작가의 작품 등 동양화 21점, 서양화 37점, 공예품 34점 등이 선보인다.

경매는 '조각보의 현대적 해석전'(15일 오후 2시, 황연화의 동양화 5점), '채색과 먹의 향연전'(22일 오후 2시, 윤형자의 동양화 1점외 동양화 12점), '빛의 여울전'(29일 오후 1시, 김상백의 서양화 2점외 서양화 17점), '세계의 아우라전'(29일 오후3시, 윤병락의 서양화 3점외 서양화 12점), '풍경속에 흐르는 시간전'(11월5일 오후 1시, 진성수의 동양화 3점외 서양화 3점), '나무와 흙의 멋과 향기전'(11월5일 오후 3시, 현문철의 목공예 1점외 공예품 33점) 등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01년 전국 유일의 교과목인 '미술경매 실습'을 개설, 지난해부터 수업하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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