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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온 '슈퍼급' 토목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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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에 관한 모든 것을…'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한토목학회(회장 김수삼)의 대형 학술회의인 '2003년도 학술대회 및 시빌 엑스포(Civil expo)'가 오는 24, 25일 이틀동안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목관련 논문 960편이 발표되고 낙동강 유역의 홍수방재 종합대책과 낙동강 유역권의 수자원수급전망, 대구.경북지역 전철화노선 청사진 등 대구.경북관련 논문 4편도 함께 발표되는 등 국내 토목학회 학술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전국 토목분야 산.학.관계 참석자와 미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구 토목학회 대표 등 3천여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9.11테러에 의한 미국 세계무역센터 빌딩붕괴에 대한 조사단장이었던 미국토목학회의 진 콜리 박사의 특별강연도 열릴 계획이다.

또 시빌 엑스포가 열리는 전시장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현대 삼성물산 등 6개 건설회사와 측량.계측.환경.철도.교통 등 36개 관련 회사가 부스를 설치해 신공법, 신기술, 신제품 홍보 등을 한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24일 개회식 직후 '낙동강 프로젝트 추진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진 콜리 미국토목학회 회장이 '세계무역센터의 붕괴'라는 제목으로 초청강연을 하기로 했다.

행사추진 부위원장인 안용모(48) 대구시 시설계획 담당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에서 3천명이 참가하는 매머드 학술대회"라면서 "지난해 대구시가 제주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유치한 만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53)429-3428.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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