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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을 읽고-생명담보 폭주족 과잉단속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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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 보면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곡예 운전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폭주족은 당연히 단속되어야 한다.

폭주족은 말 그대로 휘황찬란한 불빛 등 요란한 장식을 하고 이상한 굉음을 내며 불법개조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무법 질주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어떤 장식도 불법 개조도 하지 않고 속도도 많이 낼 수 없는 작은 오토바이를 폭주족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까? 보통 추월이 금지되는 터널 안에서 오토바이에 바짝 근접해 추격하고 옆으로 밀어붙이거나 커브길에서 무리하게 옆으로 밀면서 추격하는 단속 방식은 사고를 예견할 수밖에 없는 과잉단속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찰로서의 고통은 잘 알고 있다.

밤낮으로 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노력하는 대다수 경찰에게 위로와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위법 행위를 단속한다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해서야 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강동일(대구시 만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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