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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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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을 데려와 돈 벌고 보상금도 받고 일석이조'.

대구의 ㄱ사를 비롯, 전국의 31개 여행사는 올해 3월부터 9월말까지 모두 3천205명의 외국인을 대구시내 프린스호텔이나 인터불고 호텔 등에 투숙시켜 4천705만원의 짭짤한 부수입을 챙길수 있었다.

대구시로부터 3천104만원, 대구시관광협회로부터는 1천601만원을 받은 것.

이처럼 여행사들이 꿩먹고 알먹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대구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들어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직접 보상'을 실시한 때문.

1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의 경우 관광객 1명이 하루 밤을 대구의 호텔에서 묵으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대구시가 1만원을 직접 전하고, 관광협회는 투숙객실 수를 기준으로 1객실 1박당 1만원을 호텔로부터 받아 역시 여행사에 주도록 되어있다.

호텔 가운데 대구시 남구 대명동 프린스 호텔에는 1천463명이 투숙해 대구시가 1천463만원, 호텔측은 778만원을 여행사들에 지급, 가장 많은 투숙실적을 기록했다.

또 각 684명과 645명이 투숙한 대구 수성구만촌동 대구파크 호텔과 인터불고 호텔측은 여행사들에게 252만원과 358만원을 지급했고 대구시도 각 583만원과 646만원을 전달했다.

대구 동구 방촌동 GS프라자에 412명을 투숙시킨 여행사들은 대구시와 호텔로부터 모두 625만원을 지급받았다.

대구시는 올해 이 사업을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는데 내년에는 1억5천만원으로 증액시켜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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