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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바람직한 운동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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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운동이 성인병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고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맹목적으로 하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거나 심지어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 중에 자기 과신은 절대 금물이며, 특히 40대 이상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두번씩 힘든 등산이나 운동을 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운동을 통한 체력증진 효과측면에서 볼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다.

또한 매일 강변을 천천히 걷는다든가 아파트 주위를 산책하는 것 역시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성인병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

그 이유는 성인병은 심폐기능 향상을 통해 예방되는 것으로 산책정도의 낮은 강도의 운동은 심폐기능 향상을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유산소운동은 최소한 자신이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운동능력의 50% 이상과 8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한 3일 이상은 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더 많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5일은 해야 한다.

시간은 하루 최소 20분이 바람직하며 30~60분이면 더욱 좋다.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강도를 낮게하고 운동시간은 다소 길게 하는 것이 좋고, 비만자일 경우에는 시간을 더 길게 잡아 60분이상 하는 것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매일 조깅을 하고 헬스장을 찾거나 등산을 하는 것은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나 체력향상을 위해 더 없이 좋은 일이다.

이때 위의 운동원리에 따라 꾸준하게 시행한다면 운동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이다.

김훈(교수.대구대 체육레저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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