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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파병반대' 집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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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해 경북지역 각 시민단체와 노동계가 잇따라 파병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가두행진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포항시민연대는 25일 오후 2시부터 포항오거리에서 '전투병 파병반대 포항지역 결의대회'를 열었다.

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파병반대의 국민 여론을 짓밟고 미국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했다"며 "미국의 침략전쟁 뒷수습으로 우리 젊은이들을 총알받이로 내보낼 수 없다"고 정부의 전투병파병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또 정부의 파병철회가 이루어질 때까지 전국적인 반대운동과 연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파병반대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반대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민주노총 경주협의회는 경주신라쇼핑네거리에서, 참여연대 구미시민회는 구미역 일대에서 파병반대 집회를 갖고 서명운동과 함께 파병반대의 당위성을 담은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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