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은 1택지가 여러 필지로 나눠져 있는 토지를 1필지로 정리해 주는 '1택지 1필지화 방문행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구(舊) 도심지 경우 도면상 1택지가 2필지 이상인 곳이 많아 토지대장.지적도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토지관련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필지별로 발급받아야 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구청은 이에 따라 성당동과 두류동, 감삼동 등 6개동의 옛날 도심지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 1택지가 2필지 이상인 곳에 대해서는 조서를 작성한 뒤 이용현황 조사.등기부 등 관계서류 확인과 신청서 접수 등을 거쳐 공부정리 및 촉탁등기를 해줄 예정이다.
달서구청 지적과 이성진 과장은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 모든 절차를 마친 뒤 등기필증을 보내 줌으로써 민원인들의 불편을 크게 덜게 될 것"이라며 "내년 1년 동안 주택 200채 600필지 가량이 1택지 1필지로 정리될 전망"이라 말했다.
053)667-3051.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