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상품을 끄집어내는 오락기인 속칭 '뽑기 크레인'에서 상습적으로 양주를 훔친 혐의로 김모(41.대구 서구 비산동.통근버스 기사)씨를 입건,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29일 밤 서구 평리동의 '뽑기 크레인' 오락기에서 옷걸이를 이용, 상품으로 들어있던 국산 양주 700㎖들이 1병을 꺼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양주 13병(시가 23만8천원 상당)을 훔친 혐의.
김씨는 양주가 자주 없어지는 점을 수상히 여긴 업주 장모(36.달서구 상인동)씨가 설치해둔 폐쇄회로TV에 찍히는 바람에 들통났다고.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