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정재화(51) 의용소방대장이 3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소방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는 제11회 의용소방대상을 받았다.
정 대장은 지난 1989년도에 처음으로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14년여동안 화재 및 수해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고, 올들어 10여차례에 걸쳐 사재를 털어 순직 소방관들과 피해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구미시의회 의원이기도 한 정 대장은 현재 구미시 배구협회, 금오라이온스 클럽,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등지에 몸담아 각종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행자부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의용소방대상은 전국 9만여명의 의용소방대원 가운데 지역에서 화재예방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용소방대원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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