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다 보니 바빠서 직접 시장에 못 가고 각종 쇼핑몰을 이용해 김치나 수산물을 주문할 때가 많다.
그런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따라오는 것이 주문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아이스팩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아이스팩을 처리하는 방법이 명시되지 않아 매번 골치를 썩는다.
지금도 아이스팩을 많이 모아놓고 있는데 그 중 몇 개는 다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지만 나머지는 처치 곤란이다.
이게 제법 무게도 나가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나 않을까 걱정돼 버리지도 못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회사들은 제품 홍보와 판매도 좋지만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관방법이나 버리는 요령 등 자세한 내용을 소비자에게 홍보해 낭비가 없도록 했으면 한다.
또 이걸 반품하면 일정액을 돌려주는 보증금 제도라도 시행해 소비자의 이익을 얻게 했으면 한다.
모르긴 몰라도 물건값에 아이스팩값도 포함돼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인순(대구시 검단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