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 E마트 마무리 공사작업 한창

영천시 오수동 영남대 의대 영천병원 맞은편에 신축중인 (주)신세계 영천 E마트가 설날을 앞둔 내년 1월15일쯤 개장예정으로 마무리 공정이 한창이다.

1만1천252평의 대지에 지상2층(건축면적 2천200여평) 건물인 영천 E마트는 1층 전체가 매장이며 2층은 기계실 및 사무실로 사용한다.

옥외주차장은 604대 주차규모다.

특히 영천 E 마트는 계산원, 안내원, 물건운반 등 78명을 고용할 예정인 파트타임제 매장직원을 영천지역민부터 우선 채용키로 하고 1일부터 5일 오후5시까지 완산동 신협건물 2층에서 지원서를 접수중이다.

희망자는 사진 2장을 지참, 창구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문의 054-331-5295)

영천 E마트는 또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영천시 복지시설 발전기금과 장학사업 등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영천의 재래시장 상인들과 신우유통 등 대형할인매장은 전국 체인망을 갖춘 국내굴지의 할인매장인 E마트의 영천 진출이 향후 자신들의 상권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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