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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대구.경북지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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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대구시지부와 경북도지부가 5일 오후 제이스호텔(구 동대구호텔)에서 결성대회를 갖고 이재용 전 남구청장과 추병직 전 건교부 차관을 각각 지부장에 선출, 정식 출범했다.

열린우리당 중앙당 창당 이후 시도지부가 정식 결성된 것은 대구에서 처음이다.

이태일 공동의장과 정동영.장영달 의원을 비롯해 이강철 상임중앙위원, 이용근 전 대구신당추진위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결성대회에서 이강철 위원은 축사를 통해 좬오늘이 바로 50년간 부패하고 무능했던 정치판을 새로 짜는 출발의 날이라며 한나라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로 얻은 파탄나고 불균형한 대구경제를 되살려내고, 골고루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지부장에 취임한 추병직 경북도지부장은 열린우리당이 한국 정치개혁의 주체가 되고, 국가균형발전의 중추가 되자며 경북도민이 함께 하는 참여의 한마당을 마련하고, 깨끗한 정치를 펼쳐 도민에게 신뢰받고 제대로 평가받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용 대구시지부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하나도 없는 열악한 당세와 최악의 지역경제라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당원 모두가 기득권을 버리고, 정도를 지키며 자기 개혁을 해서 지역민에게 다가가자며 이럴 때에만 얼어붙은 지역의 민심이 녹아내리고 17대 총선에서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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