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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상자 경찰과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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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대구지하철참사 부상자와 가족 등 60여명이 이미 합의가 끝난 국민성금배분 문제를 새로 논의하고 개별 보상액 확인 등을 위해 대구시 관계자를 면담하려다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 중부서 소속 전경 1개 소대 30여명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대구지하철참사 부상자 권익쟁취위원회 대표 김성길(59)씨는 "대구시에 우리 의견을 전달하려했는데 경찰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여성 2명이 다쳐 병원에 실려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3일 부상자대책위원장의 불신임을 결의하고, 별도로 부상자 단체를 구성한 집행부와 가족들이다.

중부서측은 "밀고 당기는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일부가 그 자리에 주저앉은 것일 뿐"이며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해명했다

문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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