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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역주행, 너 잘 걸렸다" 고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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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수사과는 6일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차량수리비와 진료비 등을 챙겨온 혐의로 엄모(26.대구 동구 서호동)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엄씨 등은 지난 7월4일 대구 북구 산격동 대도시장 옆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던 황모(61)씨의 1t트럭을 고의로 들이받은 뒤 황씨가 가입한 보험회사에 차량수리 견적서와 진단서 등을 제출해 500만원을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2천500여만원을 받았다는 것.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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